책을 읽어서 개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, 토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다.

학생 때 친구들하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떤 기능을 추가할까, 이건 왜 안될까 등등 하루종일 그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들로 가득찼었다.

그 때가 재밌어서 그런지,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또 뭔가를 만들고 싶었다.


간간히 아이디어 대한 고민을 했었는데,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.

평소에 조금 불편했었던 것에서 생각이 시작이 됐는데, 이걸 토이 프로젝트로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이것저것 기능들을 생각해보고, 사용하고 싶은 기술 스택을 나열하고 있는데... 벌써 재밌다.


그런데 아쉽게도 당장 해야할 공부들이 많다.

대략 1년 정도는 책보면서 공부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, 토이 프로젝트는 그 뒤에 하려고 한다.

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야지...

2020년 안에는 결과물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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