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이 너무 두껍다

이 책을 읽게 된 계기는 리눅스 지식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 그동안 리눅스를 책으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,

공짜로 받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다.

두꺼운 만큼 다루는 내용이 많겠거니 싶었다.


기대한만큼 다루는 것도 많고 디테일하다.

예를 들면, 네트워크 설정 방법, 명령어를 소개하기 전에, 네트워크 관련된 지식을 쭈~욱 설명해준다.

그래서 책이 두꺼워진 것 같다.

특히 명령어에 대해서 이전 CentOS 버전과의 비교가 좋았다.

검색을 하다 보면 예전 문서일 경우 CentOS6 기반으로 작성된 글이 많은데, 이를 식별할 수 있는 눈이 생겼으니...


가장 좋았던 내용은 15장 아파치를 다루는 부분이다.

그동안 검색을 통해 아파치 설정을 했었는데, 잘 모르는 내용이 많아 답답했었다.

이 책은 아파치의 주요 디렉터리, 파일 위치와 설명 그리고 설정 파일에 대한 설명 등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준다.

php 컴파일 설치, AMP 구성 등의 내용도 다루고 있다.



이 책은 리눅스 입문자에게는 조금 비추한다.

어느정도 리눅스를 다뤄봐야 술술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.

또 다루는게 많기 때문에 "이런걸 다 외워야 돼?"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.

그래서 입문자는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.

방화벽으로 고생좀 해보고, 컴파일 설치도 해보고 고생좀 해본 사람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

( 꼭 위의 경험을 했다고 고생해본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, 제가 이 부분에서 고생을 해봐서 생각난 예시입니다. ㅜ )


뭔가 이 책을 다 읽고나니까, 다른 리눅스 책은 안건드려도 될 것 같은 생각이든다.

이후 심화 학습은 경험을 통해 배워야겠다.



이 책을 읽고 나면, 리눅스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.

강추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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